[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3일 온라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추진됐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새로운 방법이 필요해지면서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진전문대 박상용 교수의 강의와 학교현장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강의를 통해 2020년 변화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또 대산초와 새론중에서 실제로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 지를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소그룹 방학교실 운영, 가정방문, 대학생 멘토링 운영 등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일선 학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