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공단 완충녹지에 조성된 산책길 '그린웨이'.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청이 서대구공단 완충녹지에 산책길 '그린웨이'를 조성했다.

서구 대표공원인 이현공원의 연계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조성사업에는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상중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주변 녹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조성사업이 이뤄졌다.

생활환경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푸른 숲길과 편안한 산책로의 녹지공간으로 만들었다.

밀식된 수목을 재배치하고, 다양한 야생화 및 초화류를 식재해 이용객에게 수목원을 걷는 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평초고에서 시작해 이현공원 전체 둘레길을 돌아 대구의료원 앞 녹지까지 돌아오는데는 보통 걸음으로 1시간30여분 정도가 소요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대표적인 대규모 도심 속 녹색 힐링 ‘숲’ 공간으로 서구그린웨이, 이현공원, 이현물놀이장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