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마련된 나눔주차장. 사진제공=대구 수성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구청이 '나눔주차장' 사업으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나눔주차장 사업은 다가구주택, 상가 등 부설주차장을 일반주민에게 개방하면 CCTV 설치 등 주차장 정비에 필요한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수성구 일대 나눔주차장은 두산동, 지산동 2개소에 24면이 조성됐다.

이밖에도 수성구청은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한지 활용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등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나눔주차장 사업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와 이웃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