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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팬데믹 사태를 담아냈다… 어울아트센터 `거_리두기`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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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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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展에 전시된 이민주 작가의 '무릉도원'.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금호에서 '거_리두기'展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정연진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창작공간인 가창창작스튜디오의 박용화, 이미솔, 이민주, 임지혜, 정민규 작가 5인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시대에서 '사회적 및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같은 물리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점차 사회와 사람들 사이에 생겨난 심리적 거리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각각 자신의 시각으로 바라본 팬데믹 사태를 담아내며, 나아가 우울함과 무기력증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

정연진 큐레이터는 "'작가적 거리두기'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감염병의 공포와 거리를 두고 공감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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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