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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전국 소방관 근무·주거환경 개선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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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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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한샘 임직원과 용산소방서 소방관들이 근무, 주거환경 개선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샘 이주영 대외협력 실장(왼쪽 네번째부터), 용산소방서 이문성 서빙고 119 안전센터장(다섯번째). 사진제공=한샘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샘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소방서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순직, 공상 소방관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소방관 근무·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은 자사 제품을 활용해 전국 소방서의 부엌, 욕실, 당직실, 휴게실 등의 노후 시설을 보수할 예정이다. 교대 근무로 많은 시간을 소방서에서 보내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올해 말까지는 ▲서울 서빙고 ▲전북 안성 ▲강원 강촌 ▲인천 도림 ▲전남 화산 ▲대구 매곡 지역 등 총 6곳의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순직, 공상 소방관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벌인다. 한샘이 지난 2015년 시작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의 대상을 소방관 가족으로 확대한 것이다. 연말까지 총 1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소방관 근무·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전국 각지에서 근무중인 한샘 임직원과 시공협력기사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상담, 실측 및 제품 시공까지 이뤄진다.

한샘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이 형성되며 올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다”며 “한샘도 소방관이 편안해야 국민도 편안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민간 차원에서의 소방관 근무·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7월 소방청, 대한소방공제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현장활동 소방관들을 위해 이불과 담요 등 침구류 1230세트를 전달했고, 방역 작업을 위한 제독제 500리터를 제공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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