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12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부터 시작되는 비는 오는 14일까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시간당 30㎜ 안팎, 내일 새벽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0~200㎜, 울릉도·독도 50~10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7도, 영주 18도, 안동·영천 19도, 대구·상주 20도 등이며 , 낮 최고기온은 안동·영주 26도, 대구·의성·예천 25도, 구미·문경 24도, 경주 23도, 포항 22도등으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 0.5~2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