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상주 중앙시장에서 실시하는 전통시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이다.
　  행사를 주재한 상주 중앙시장(상인회장 김정호)은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쓴 보건소의 공로를 인정해 '의료진 덕분에' 릴레이 행사로 95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시 보건소에 전달했다.
　  보건소는 이날 금연·절주, 아토피·천식예방관리, 국가암 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365 건강장터 프로그램'도 안내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