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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장맛비 오전에 그쳐…동해안 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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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7-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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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14일 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전에 비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약화된 비 구름대가 정체하면서 동해안에는 많게는 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대구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 내륙지역과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늦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영주 17도, 안동·울진 18도, 대구·포항·김천 1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안동‧구미‧영천·김천 22도, 포항·울진‧영덕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대구기상청은 "동해안에는 시속 30~45km(초속 8~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가 높게 일겠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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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