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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날전 1골 1도움…아시아 최초 `10골-10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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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07-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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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토트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과 더불어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가 단일 시즌 '10-10 클럽'에 가입한 것도 손흥민이 처음이다.

또 10호골(리그)로 리그에서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이전인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터진 골이다. 컵대회 등을 모두 포함하면 시즌 17번째 득점이다.

  시즌 승점을 52(14승 10무 11패)로 늘린 토트넘은 승점 50(12승 14무 9패)에 머문 아스널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 시티(승점59)와의 승점 차는 7, 유로파리그에 나갈 수 있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8)와의 승점 차는 6이다. 맨유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에 서 아스널 수비진을 괴롭혔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라카제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9분 아스널의 수비수 콜라시나츠의 패스 실수를 틈타 동점골을 터뜨렸다. 상대의 공을 가로채 골키퍼와 맞섰고, 전진하며 각을 좁히던 골키퍼의 몸을 넘기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6분 전세를 뒤집었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알데르베이럴트의 역전 헤딩골을 지원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손흥민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에 갖다 댔다.

동점골과 역전골 도우미로 승리에 일조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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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