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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복현1동 피란민촌 아카이빙 사업’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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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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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지난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복현1동 피란민촌 아카이빙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대구북구가 지난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복현1동 피란민촌 아카이빙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피란민촌(복현1동 617-8 일대)에 주거환경정비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라지는 마을의 모습과 주민들의 삶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이 진행된다.

마을의 공간 구조에 대한 3D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50~60년 이상 마을을 형성하고 함께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역사를 구술사·생애사로 기록·보존하고 디지털 아카이브로 만든다. 추후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축적된 마을 스토리자원을 활용해 피란민촌 기억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복현동과 인접하고 있는 경북대, 영진전문대 등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과 연계해 '피란민촌 콘텐츠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피란민촌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담긴 마을스토리 자원을 활용해 지역기반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정상현 도시재생과장은 “최근 도시재생 분야에서 마을 역사, 문화아카이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피란민촌 아카이빙 사업은 도시개발과정에서 사라지는 피란민촌의 마을사를 보존함은 물론 개발 후 이주민들이 원주민들의 삶을 이해하고 상호 조화롭게 융화할수 있는 사회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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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