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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해찬, 또 `피해 호소인` 지칭… 영혼 없는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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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7-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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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사진)는 1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과에 대해 "들끓는 여론에 못 견뎌 한 영혼 없는 반성"이라고 평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면서 "또다시 '피해 호소인'이라고 해 2차 가해를 가한 점 역시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당헌당규에 당소속 선출직이 부정부패 등 중대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하면 재보궐 선거에 후보자 내지 못한다고 돼 있는데도 벌써부터 당헌 개정해서라도 후보 내자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진정으로 반성하는 태도인지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이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성추행 의혹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서울시 발표와 관련해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그는 "공무상 기밀누설 관련해서도 서울시청 누군가가 연락을 받은 정황이 있는데 조사 주체를 서울시가 하면 되느냐"면서 "검찰이 특임검사나 수사본부를 만들어 사건의 진실과 공무상 기밀누설 과정, 묵인과 은폐 흔적을 철저히 밝혀 국민에 보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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