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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민선7기 최종 목표 `일자리·저출생 극복`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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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7-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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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이 도지사는 민선7기 대표 공약으로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을 내세웠다. 소멸위기 전국 1위인 의성군 안계면에 일자리, 주거, 의료와 복지, 문화가 두루 갖추어진 청년마을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지난 2년 동안 월급받는 청년농부와 청년창업 등 일자리를 마련하고, 스마트팜과 청년주거단지를 조성했다.
 
또 이웃사촌지원센터를 개소해 지역 주민과 새로 들어온 청년들 간 연결고리를 마련했으며,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국비 91억원), 도시재생뉴딜(국비 80억원) 등 굵직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북도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국가적으로도 그 시도가 인정되어 2019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대통령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전격 대응

-경북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략을 마련하고 인구문제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인구정책과와 지방소멸대응팀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5월 민관공동협력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지방소멸대응 자문위원회인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또 지방소멸위험지역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도와 경북도가 상생협력해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법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중앙부처(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총 11개 사업에 5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

- 영유아, 아동들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돌봄 정책을 펼쳐왔다.
 
경북도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차적으로 늘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25곳, 2019년 30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2022년까지 180곳으로 늘려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코로나19 발생 초기 아이돌보미가 양성판정을 받으며 아이돌봄 이용실적이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도의 적극적인 사업 모니터링과 다각적인 홍보, 아이돌보미 양성을 원활히 추진해온 결과, 아이돌봄 이용실적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전국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 아래 서비스업 중심의 여성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및 변화하는 산업에 부합하는 미래형 여성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 개관으로 여성정책개발원, 일자리사관학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분산되어 있던 여성·가족 지원기관들이 한 곳에 입주, 여성정책 개발과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보육과 일자리 등 다양한 가족친화 지원사업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간다.
 
■전 도민이 행복한 포용적 가족문화 확산

- 경북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다문화 인재 발굴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으로 변경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선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생산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무역 첨병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양성사업(Global lady academy)을 추진했다.
 
지역대학인 대구대학교 링크플러스(Link+) 사업단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해 40명을 양성했으며, 올해 50명이 참여하고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모국과의 개인무역 및 통번역 활동을 통해 13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2019년 10월에는 결혼이민여성 1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레이디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외국어 화상교육(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유학생을 대상으로 모국의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과 홍삼캔디 수출 등을 추진해 연간 3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타 시·도보다 한 발 앞선 다문화정책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다문화정책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세계일보 주관)을 받아 다문화정책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경북도에는 5만2천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민자들의 강점인 이중언어능력 강화에 주력해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등 경북도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다시 뛰자 경북!! 아이소리 넘쳐나는 희망을 향해!!
 
- 올해 유래없는 인구감소가 예견되고 있다. 이로 인한 성장동력 상실, 복지부담 과중, 지방 공동화와 같은 문제들도 코앞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임 후 2년간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저출생과 인구감소의 대응기반을 닦았다. 이제는 탄탄하게 다진 그 기반 위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경북에 아이소리가 넘쳐나는 희망울림을 기대한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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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