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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상반기 1만4천건 구조처리… 전년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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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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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 2만489번 구조 출동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 2만489번 구조 출동해 1만4751건의 구조처리로 248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는 전년대비 구조출동 0.9%(190건), 구조처리 3.2%(474명)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1.4%(3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구조건수는 동물포획이 34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223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동물포획,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 활동 실적은 7993건으로 전년대비 11.7%(837건) 증가했으며, 교통사고는 7.9%(191건), 산악사고는 9.7%(37건) 감소했다.
   교통·산악사고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도로·철도 24.1%(3,548건), 공동주택 18.2%(2,688건), 단독주택 15.4%(2,270건) 순으로 나타났다.
   관서별 현황을 보면 구조건수는 구미 12.8%(1,892건), 경주 8.8%(1,302건), 안동 8.6%(1,271건) 순으로 예년과 같이 인구 밀집이 많은 지역의 수요가 많았다.
   발생 시간대별 구조건수는 활동량이 많은 13시~14시에 2195건으로 전체 구조건수의 14.9%가 낮 시간대에 집중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은 3시~5시에 3.9%(569건)이 발생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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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