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다. 모두 우즈베키스탄 입국자들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명이 증가해 누적 693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일가족 3명으로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북구보건소에서 16일 자가로 방문해 실시한 검사 결과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15일에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바 있다.

보건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의 치료 중인 확진자 17명은 전국 3개 병원에 15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 자가대기 1명이 분산돼 있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6823명(병원 3781명, 생활치료센터 2846명, 자가 196)이며,  완치율은 97.1%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