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15일 2021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최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던 ㈜에듀프라자 조미정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2021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대입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년도 대비 달라진 입시 환경을 살펴보고, 대입 전형별 특징과 관련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대입 일정 및 일부 대학의 전형 방법 변경과 관련하여 수시지원 희망 학생과 정시 지원 희망 학생의 학습 대책과 지원 전략을 구분하여 안내하는 한편, 재수생들의 유입 정도가 입시 판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 분석함으로써 고3 학생들이 지닌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고3 수험생 김모 양은 "수시를 지원해야 하는지, 정시를 지원해야 하는지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분명한 기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학교생활과 수능 공부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한다면 효율적으로 입시에 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