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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면 1년8개월만에 아기 탄생`...포항 남구청, 가족에 축하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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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07-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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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원종배)에서는 무려 1년 8개월 만에 아기가 태어나 출생신고를 하면서 지역 사회에 기쁨이 되고 있다.
   경사의 주인공은 호미곶면 구만길 146번지에 거주하는 아빠 채정광씨와 엄마 박은주씨의 둘째 아들인 채이준 군으로 지난 7월 6일 태어났으나 일주일 후 17일 오전 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하게 되면서 주위에 알려지게 됐다.
   호미곶면의 인구가 2018년 11월말 2041명이었으나 현재 1914명으로 127명이 감소할 때까지 출생신고가 한 건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신생아가 태어나면서부터 인구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내 순시를 통해 출생 사실을 알게 된 최규진 남구청장이 유아용품을 보내 왔으며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경자년,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출생신고를 하러 온 가족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산후조리식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원종배 호미곶 면장은 기쁜 소식을 전해준 이준군의 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호미곶이 아기 울음소리가 자주 들리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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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