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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에게 신발 던진 50대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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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7-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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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원들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 축하 연설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돌발 발언을 한 시민의 입을 막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경찰이 개원 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19분쯤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마치고 나오던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지고 소동을 벌이다 붙잡힌 정모(57) 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문 대통령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 던졌고, 이는 문 대통령 수m 옆에 떨어져 문 대통령이 다치지는 않았다.

정씨는 현장에서 "(신발을)문 대통령에게 던졌다.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라는 이유를 밝히면서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정씨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곧바로 제압됐고, 이후 정씨는 여의도 지구대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되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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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