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은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은어두반잡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경북신문=박승철기자] 경북 여름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축제로 열린다.

20일 봉화군에 따르면 제22회 봉화은어축제는 '온라인으로 모여 축제를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8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전용 채널 개설, 유명 쉐프와 함께하는 '은어를 부탁해', 은어 레시피 콘테스트, 청정봉화 온라인 트로트 수련회,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봉화 탐방기 송출, 은어축제 참여 장롱 속 사진&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 형식과 관광객 유입 방안을 고심하는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kb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