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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요양병원 ‘핫이슈 이유는?’... 고위험 시설에 대한 갑론을박 ‘관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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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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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강서구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서울시는 강서구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발표해 사회적 충격이 확산 중이다.
 
  해당 요양병원 첫 번째 확진자는 강서구 방화1동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18일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확진자는 1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같은 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강서구 85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후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된 강서구 요양병원에서 20일 오전 10시 기준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들은 20일 오전 0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 오전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강서구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며 갑론을박이 급부상 중이다.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판데믹이 진행되면서 막연한 두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은 코로나19 판데믹에 대해 발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방역 조치 그리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재확산에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코로나19의 감염 재확산 방지와 함께 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강서구 요양병원과 같은 고위험 시설에 대해 더욱 철저한 관리 및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서구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쾌유의 메시지를 쏟아내 눈길을 쓴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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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