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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지킴이` 경주 황남동 새마을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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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7-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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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가 황리단길에서 방역·소독과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황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속적인 방역·소독 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특히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황리단길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해외유입 및 지역감염이 증가하면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황남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주 방역·소독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리단길은 경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최근 들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버스정류장, 주요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인 공용화장실 중심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독방역하고 환경정화활동도 함께해 코로나19로부터 황리단길을 지켜내고 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방역과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황남동 새마을부녀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무더위 속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에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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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