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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파 경북대병원 교수,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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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7-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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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박성파(사진) 경북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1일부터 1년간이며, 학회를 대표해 학술대회 및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환자의 치료와 권익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대한뇌전증학회는 1996년 우리나라 뇌전증 수술이 크게 발전하기 시작하던 무렵 창립됐다. 뇌전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들과 뇌전증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회원이다.

간질로 잘 알려진 뇌전증은 불치병이나 정신병으로 잘못된 사회 인식과 편견에 사로잡혀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았다.

박 교수는 이런 부분을 바로 잡고 환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학회의 학술적 발전을 위해 해외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지방의 적극적인 학술대회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박 교수는 그동안 뇌전증 환자들의 우울, 불안 등의 정신과적 문제를 부각시키고 진단 도구를 개발해 왔다. 현재 뇌전증 관련 국제학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기도 하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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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