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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故 최숙현 선수` 사망 관련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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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7-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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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검찰청은 20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경주시 황성동 소재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김장현 기자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검찰이 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주시체육회를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20일 오전 수사관을 보내 경주시 황성동 소재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들은 경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과 관련한 서류,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3시간 넘게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체육회 간부 직원들의 컴퓨터 내장 하드와 USB 등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구지검 관계자는 "수사상황에 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경주시체육회를 압수 수색을 한 바 있다.
 
한편 가혹 행위로 고통을 겪던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부산시청 직장운동부 숙소에서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극단 선택을 했다.

경북체고를 졸업한 최 선수는 2017년과 2019년 경북 경주시청 직장운동부에서 활동하다 올 초 부산시청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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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