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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보건·안전 섬유소재 인력양성 재직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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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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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오는 28일부터 보건·안전 섬유소재 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입문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지원으로 경북테크노파크(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와 보건·안전 섬유소재 산업 생태계 지원사업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섬유기업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 현장인력의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원은 앞서 진행된 소재부품 장비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재직자 교육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만족도조사 결과에서 참가자 90%이상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으로 현장인력 기술력 강화에 중점을 둬 기업들의 만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섬유패션분야 재직자 교육의 높은 호응과 기업들의 요청으로 이번 안전섬유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을 확대하게 됐다.

보건안전 섬유는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소재 및 제품을 지칭한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에서 섬유기업 수요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방역보호 ▲위생의료 ▲인체친화  ▲안전자재 4가지 테마를 선정했다. 기초입문 및 실무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실무 ▲위생·의료용 섬유소재 실무 ▲안전자재 섬유소재 실무 ▲인체 친화용 섬유소재 실무 등 총 5개 과정으로, 6시간씩 진행한다.

보건·안전 섬유소재 입문 과정은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방역·보호용 섬유소재 및 특성, 마스크·방호복의 시험평가 및 인증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교육 내용에 맞춰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한다.

경북지역에 소재한 섬유 관련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연구원 일자리·양성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연구원은 이번 입문 교육과정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했다. 3일만에 모집이 마감됐다. 거리두기 지침 준수로 인해 모집 인원을 한정했다는 설명이다. 심화과정은 오는 9월11일 진행할 계획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보건·안전섬유에 대한 섬유 기업의 관심이 크다. 이번 재직자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 인력의 인재양성으로 섬유 소재에 대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전환을 유도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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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