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철도(코레일) 대구본부가 대구의 뉴트로 관광지와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2020 뉴트로 대구’ 자유여행상품을 판매한다.

‘2020 뉴트로 대구여행’ 상품은 오는 24일부터 약 2개월간 운영하며 대구의 뉴트로 관광지를 구경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동대구역에서 대구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삼성창조캠퍼스를 중심으로 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청라언덕에서 김광석거리까지 연결된 감성로드를 체험할 수 있어 도보 자유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또 뉴트로 대구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추억의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어 ‘맛’이 있는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상품구입 및 상담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동대구역여행센터를 비롯한 전국 철도여행센터에서 가능하다.

정구용 대구본부장은 “이번 자유여행상품으로 대구의 과거와 현재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 관광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