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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임직원, 거리두기 속 9개 봉사단 주축 `재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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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7-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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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포항제철소 제선부와 안전환경부문 임직원들은 해도동 주민들과 함께 형산강 둔치에 꽃길을 조성했다.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능봉사를 이어갔다.
   이날 포항제철소 9개 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5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자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선부와 안전환경부문 임직원들은 해도동 주민들과 함께 형산큰다리에서 포항운하까지 이어지는 강변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18일 포항제철소 벽화봉사단은 포항송도초등학교 입구 건물들을 도색하여 학교 주변을 밝게 조성했다.   
250여명의 임직원들은 포항운하관과 공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형산강 둔치에 꽃길을 조성했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인근 큰동해시장을 방문하고 식사를 하면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벽화봉사단은 포항송도초등학교 앞에 자리한 건물들의 벽체를 도색해 밝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자전거수리 봉사단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인근 소외계층 가정의 고장난 자전거를 모아 수리했으며 목공예 봉사단은 책장, 책상 등을 손수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 18일 자전거수리 봉사단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고장난 자전거를 모아 수리했다.   
포스코노동조합 조경봉사단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포항바이오파크를 방문해 인근 수목을 정리하고 조경을 가꿨다.
   에코농학 봉사단은 기계면 성계2리와 인비리에 심은 옥수수와 고구마 밭을 경작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봉사단원들이 경작해 수확한 농작물들은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 봉사단은 구룡포읍 석병1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 18일 에코농학 봉사단은 포항 북구 기계면에 심은 농작물의 밭을 경작하고 잡초를 제거했다. 여기서 생산한 고구마와 옥수수 등 농작물은 생계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 봉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1개의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속 거리두기 정책에 맞춰 실천할 수 있는 재능봉사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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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