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단호박. 경북신문 DB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공검면(면장 서승용), 공검농협(조합장 안진기)에서는 본격적인 단호박 수확철을 맞아 지난 17일 단호박 수매를 실시했다.

  단호박 수매는 공검면 단호박작목회(회장 권영호)와 단호박 전문 유통업체인 ㈜CR상사(대표 홍창래)와 계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공검면 단호박작목회 소속 50여 농가가 참여한 이번 수매에서 단호박 250여 톤을 차질없이 출하했으며 생산된 단호박은 kg당 750원에 수매되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수익을 올렸다.

  서승용 공검면장은 더위 속에 수매에 참여한 단호박 작목반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가 소득 증가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새로운 대체 작물인 단호박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