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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예비신부, 19세 연하 음악교사 지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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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7-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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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뭉쳐야 찬다' 제공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양준혁(51)이 예비신부와 나이 차이가 14세가 아닌 무려 19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양준혁 측 관계자는 "양준혁씨의 예비신부는 과거 인디밴드 앨범에 참여한 보컬 출신의 음악교사 지망생이다"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9세"라고 말했다.

  실제 예비신부는 올해 33세며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현재 음악 교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준혁의 예비신부는 지난 19일 JTBC '뭉쳐야 찬다' 다음주 방송분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예비신부는 전설들 앞에서 청혼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고, 양준혁은 행복한 표정으로 화관을 씌워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자 양준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쑥스럽지만 늦장가 갑니다. 늦은 만큼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1969년생인 양준혁은 지난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활약한 후 지난 2010년 야구선수를 은퇴했다. 이후 방송인 겸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JTBC '뭉쳐야 찬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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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