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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폭염대응 양심양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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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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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양심양산 대여 박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양산 쓰기 일상화 운동의 하나로 오는 9월말까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군청(출입문 앞) 및 군청 버스정류장(상행선, 하행선)에 양산을 비치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토록 한다. 뿐만아니라 7~9월 중 ‘남녀노소 양산쓰기 거리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온도 약 10℃ 정도 낮춰주고,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산을 펼쳐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거리를 확보해 코로나19 사태 속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해 코로나 대응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남성의 양산 사용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많은 군민들이 양산쓰기 일상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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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