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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여부` 찬반 결과 이번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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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7-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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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월성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여부에 대한 경주 지역주민들의 찬반 여론조사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나온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재검토위)가 이를 토대로 권고안을 만들면 정부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소영 재검토위원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용후핵연료 재검토 논의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재검토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재검토위와 월성 원자력발전소 지역실행기구는 지난 주말 월성 원전 임시저장시설 확충의 정당성을 따져보기 위한 지역주민 종합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지역주민을 대표해 선정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수렴 결과는 조사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정리하고 경주 지역실행기구에 제출된다.

재검토위와 지역실행기구 협약에 따라 지역실행기구는 의견수렴 종료 이후 15일 이내에 결과를 경주시에 보내야 하고 경주시는 이를 다시 10일 안으로 재검토위에 넘겨야 한다.

이럴 경우 재검토위가 결과를 받아보기까지 한 달 가까이 걸린다.

권고안은 정책 결정을 돕기 위한 참고 자료로 최종 결정은 정부가 하게 된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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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