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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70일간의 생생한 기록...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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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7-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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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기록을 담은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표지   
[경북신문=윤성원기자] 코로나19와 치열한 사투를 벌인 김천의료원 의료진 및 직원들의 기록인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가 책으로 발간됐다.
   코로나19 의료 현장의 촉박하고 긴밀했던 이야기들과 입원 환자들의 모습을 보고 느낌 소회를 직접 기록해 김천의료원 전 직원들의 경험담을 모아 책을 펴냈다.
   김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고 해제되기까지 70일간 사명감으로 코로나19에 맞서 싸운 60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직접 쓴 치열한 현장과 의료원에서 겪은 안타까운 일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시설, 청소 담당 직원 등 코로나19와 싸워 이겨낸 김천의료원,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김천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된다.
   김천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기존 입원환자를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보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주어진 짧은 시간 동안 음압병동 설치와 의료진의 배치 과정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되고 해제되기까지 70일간 김천의료원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만날 수 있다.
   김천의료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해제되면서 지방의료원으로서 역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김천의료원의 70일간 전 직원들의 경험담을 기록한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 발간으로 직원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의료원장은 "의료진 및 신입간호사부터 공중보건의 기술직까지 최일선에서 느낀 공포와 그 속에서 발견한 감동을 책으로 담았으며 김천의료원이 재난 및 감염병 발생 등 공공병원 역할에 충실해 도민과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투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기꺼이 나서준 의료진 및 직원들의 땀 흘린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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