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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온 것 같아요˝ 경주 성애원 앞마당에 물놀이시설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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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7-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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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경주성애원 마당에 마련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성애원 마당이 워터파크로 돌변해 시설아동들은 생애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성애원 앞마당에 워터파크를 옮겨 놓자”라는 슬로건 아래 성애원 마당에서 놀이시설을 갖추고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게 했다.  
  경주시는 해마다 하계수련 비용을 지원하면서 여름철 바닷가에서 캠프를 하기도 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도록 했다. 
 성애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경주 성애원 원내와 마당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아동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하게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동들에게 즐거운 하계수련회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워터파크에 가고 싶은 아동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어떻게 준비하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지 선생님들 모두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아동들의 의견을 잘 반영한 결과 “성애원 앞마당에 워터파크를 옮겨 놓자.”라고 결정했다. 
  미취학아동에서 부터 중·고등학생들이 놀기 적합한 크기의 풀장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장시간 물놀이를 진행 할 경우 온도에 민감한 미취학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실내에도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프거나 다치는 아동들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을 쓰며 진행했다. 
  물놀이 이외에도 간식부스, 영화관, 노래방 등을 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녁에는 아동들의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부대찌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아쉬움을 담은 불꽃놀이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 
  둘째 날에는 비가 왔지만 햇빛 가림막이 비가림막으로 유용하게 쓰여 물놀이 하는데 지장이 없었으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노래방, 영화관 등 아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물해 주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기간 중 박차양 도의원, 이동협 시의원, 홍정옥 아동청소년과 과장, 담당 직원들이 격려차 방문했다. 
 그리고 NVH코리아와 (주)오토에서 후원을 해준 덕분에 더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성애원 관계자는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즐거움을 줄 수 있었기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워터파크에 갈 수 있음을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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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