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교육지원청은 22일 지원청 주차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 상황을 돕기 위해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22일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헌혈 나눔행사이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 상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협조로 경주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지원청 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뿐만 아니라 평소 헌혈의 집이 없어 참여를 못한 경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모든 헌혈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등 개인위생 점검 및 발열·호흡기 증상을 철저히 확인받고 헌혈에 참가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하기 쉽지 않은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