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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별 첫 의정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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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7-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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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경주를 방문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제11대 경북도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배정을 마치고 위원회별로 상견례를 통한 의정할동 다짐 등 첫 행보에 나섰다.
 
  제일 먼저 농수산위원회가 상임위 구성 후 첫 행보를 현장에서 시작했다.
 
  새롭게 구성된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소관부서의 당면현안을 우선 파악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보고자 경주를 방문했다.
 
  남양유업 경주공장을 선택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절망적 위기에 봉착한 도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남양유업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쉴 틈 없이 방문한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어민들의 목소리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하고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요 사업장 방문까지 마친 농수산위원회는 현장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소관부서의 당면현안을 청취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미중 무역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어업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대책 마련에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기획경제위는 23일 경주를 방문, 경주시교통정보센터와 황리단길,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을 찾아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의회와 집행부 협치로 도정 발전을 다짐한다.
 
  건설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우선 영천에서 영천신경주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한 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군위 군수를 만나 상황을 청취하는 등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촉구키로 했다.
 
  반면, 행정보건복지위, 문화환경위, 교육위는 오는 8월26일부터 개회되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상견례 겸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특히, 신임 고우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 연찬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문경에서 문경새재 산행 후 라마다호텔에서 의회사무처 업무보고 및 주요 현안사항을 토론하고 후반기 의회운영 관련 자유토론으로 의회 운영의 묘를 살리기로 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울릉)은 "새롭게 구성된 7개 상임위원회 중 농수산위원회가 가장 먼저 현지확인을 실시한 것은 그만큼 경북 농어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2년간의 농수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내 농어업이 회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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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