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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 데뷔 `헌트` 연출·주연…절친 `정우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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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7-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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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해숙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헌트'(가제)로 감독으로 데뷔한다. 절친인 정우성도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영화 '태양은 없다'(99, 김성수 감독) 이후 21년 만에 의기투합한다.

24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에 따르면 이정재는 영화 '헌트'(가제)의 연출과 출연을 확정하고 2021년 촬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헌트'는 앞서 '남산'이라는 가제로 알려진바 있는 작품이다. 군사독재정권이 극에 달한 1980년대, 남산공원에 있던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 현 국가정보원) 청사 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이다.
 
이정재는 극 중에서 안기부 소속 해외팀 '박평호'를 맡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는 절친 정우성이 이정재의 연출 데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헌트'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에 함께 출연했다. 이번 작품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면 21년 만이다.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에 있으며, 연예계에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왔다.

이번 영화는 이정재의 첫 연출 작품이다. 아티스트스튜디오와 함께 '돈', '공작', '아수라', '신세계' 등을 선보였던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헌트'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내년 크랭크 인 한다. 메가박스 플러스엠이 투자·배급에 나선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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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