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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홈런 쳤다˝...19세 연하 예비신부와 고척돔서 12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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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7-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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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갈무리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양준혁이 진정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준혁은 26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 안정환이 손수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서 예비신부에게 청혼을 올렸다.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에게 "내가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결혼해줄래?"라고 물었고, 박현선은 "내가 데려가줄게"라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 감독은 손수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 양준혁의 피앙세 박현선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예비신부 박현선의 직업을 재즈가수라며 "우리 결혼할 색시"라고 소개했다. 이후 팬과 스포츠 스타로 만나 예비 신랑·신부가 되기까지 연애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양준혁은 특히 이날 방송에서 "12월5일에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결혼식 날을 처음 공개했다.

박현선은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는 못했다"며 "주변에서도 다들 양준혁의 첫 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자 안 감독은 이번 마지막 평가전에서 양준혁이 골을 넣어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청혼을 위한 슛에 성공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양준혁을 위해 '어쩌다 FC'는 '어쩌다 프러포즈 조작단'을 결성해 프러포즈 슛 연기를 펼쳤다. 양준혁은 가까스로 골을 넣은 후 예비 신부에게 달려가 반지를 건네며 감동을 전했다.

양준혁의 청혼 성공은 '뭉쳐야 찬다' 시청률도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에 방송한 '뭉쳐야 찬다' 제56회는 유료가입가구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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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