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노인일자리 교육시설봉사자 18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김천초등학교는 매일 이른 아침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고 교통 도우미 활동을 하시며 아이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잘 이겨 내시라고 손 선풍기를 전달했다.
　
  김천초등학교는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지원한 18명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및 주변 환경개선 활동과 스쿨존 교통 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다.이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교육시설봉사활동 서비스의 일환이다. 　
 
  박순지 교장은 "이른 아침부터 애써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 준비한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도 일자리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삶의 활기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