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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공항` 사수 범국문 결의대회...˝공동후보지 사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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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작성일20-07-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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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는 27일 우보공항 사수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어 우보 단독후보지 부적합 철회를 요구했다.   
[경북신문=특별취재팀]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는 27일 군위시장에서 '우보공항 사수를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우보 부적합'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영만 군수,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한껏 고조됐다.

추진위는 결의문을 통해 "경북도지사는 지역간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법 절차에 따라 행동하라"며 "군위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우보공항 유치 찬성이라는 군민의 뜻을 흔들림 없이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후보지 신청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멈추라"며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 군위사무실도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김화섭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오늘은 소보 공동후보지는 없어지고, 우보 단독후보지가 되살아나는 즐거운 날이다"며 "지금부터 시작이다. 똘똘 뭉쳐야 우보공항이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보-비안 공동후보지 장례식' 퍼포먼스를 펼친 후 '우보공항 사수'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군위읍 시가지를 행진했다.

군위군의회도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군공항 이전사업이 국가사무이지만 공항 유치 여부의 결정은 엄연한 지방자치단체의 권리"라며 경북도 및 대구시의 간섭 중지를 요구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3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를 '부적합' 처리하고,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는 오는 31일까지 결정을 유예했다.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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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