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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갈비 취급음식점 30곳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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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7-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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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관내 양념갈비 프랜차이즈 업소 등 갈비 전문 취급음식점 30곳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벌인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양념갈비 재사용 여부 ▲냉동 갈비 위생적 해동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유통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의 식품위생관련 점검사항을 집중 확인한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음식점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후 즉시 개선토록 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정도가 중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특별 점검으로 갈비 취급음식점 식재료의 안전성을 강화해 업소 위생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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