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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시 신라의 ‘금교’가 ‘황금대교’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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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7-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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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나원리를 연결하는 폭 20미터, 연장 370m의 대형교량인 '황금대교'의 예상도로 폭 20미터, 연장 370m의 대형교량으로 총사업비는 410억원이 투입된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황금도시 신라의 ‘금교’가 '황금대교'로 되살아날 전망이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기존 현곡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추진중인 가칭 ‘제2금장교’ 건설사업이 실시설계 등 공사 착공을 위한 마무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경주의 문화적 전통과 현대적 이미지를 적절히 반영한 교량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보름간 진행했다.

총 317건의 명칭 안이 접수된 가운데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22일 ‘경주시 지명위원회’ 상정했고, 그 결과 ‘황금대교(黃金大橋)’가 의결·선정됐다.

추후 경상북도지명위원회와 국가지명위원회 등 절차를 거치면 공식 명칭으로 최종 확정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대교’는 황성동과 금장리(현곡면)를 연결한다는 의미이며, 골든시티 경주(신라)의 명성 부활, 삼국유사에서 언급된 ‘금교’라는 명칭 되살림 등 다양한 의견과 문헌자료 확인 등을 통해 의결된 명칭”이라며, “천년의 역사를 함축해 황금과 같이 빛나는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갈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금교는 황성동과 현곡면 나원리를 연결하는 폭 20미터, 연장 370m의 대형교량으로 총사업비는 410억원이 투입된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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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