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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기독병원, 간·담도·췌장 분야 `암 수술`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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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7-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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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과 박형우 과장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간·담도·췌장(간담췌) 분야 수술을 연이어 성공하며 지방 종합병원으로서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명기독병원은 외과 박형우 과장(전 울산대병원 조교수·사진) 부임 이후 간담췌 분야 암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지난해 4월 지역에서는 최초로 간암 수술을 시작했다. 그 동안 꾸준히 간담췌 분야 수술을 진행하여 최근 10번째 간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박형우 과장은 지난 5월 포항 지역병원 최초로 '복강경을 이용한 좌측 부신 절제술'을 진행했다.
   박형우 과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10년 동안 우리나라 최고의 간이식·간담도외과 전문의인 이승규 교수팀에서 수천 건의 간이식 수술에 참여했다.
   이 후 5년간 울산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간이식 수술 100례, 간담췌 분야 수술 2500례를 진행하며 관련분야 석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월 대학교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세명기독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2019년 4월 포항 최초의 간암 환자의 간절제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박 과장은 지난해 8월 세명기독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의 '뇌사 장기기증자 관리업무협약'을 주관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활성화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10명의 뜻 깊은 장기기증을 이끌었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장기이식 의료기관 및 장기이식등록기관, 질병관리본부 뇌사판정의료기관 지정되며 장기조직 기증을 통해 많은 생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형우 과장은 "우리 병원의 최종 목표는 더 많은 암 수술과 간이식 수술이다. 더 많은 암 수술과 이식 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대도시로 나가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과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오직 질병회복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싶다" 고 강조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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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