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북구가 지난 28일 가정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지심체키트와 저소득층을 위한 코로나키트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지난 28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을 위한 지심체키트와 저소득층을 위한 코로나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북구에 따르면 이번 키트 제작은 대동건설이 기탁한 기부금 3000만원으로 이뤄졌으며 제작된 키트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각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심체키트는 색종이나 그림책, 색연필, 퍼즐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키트는 쌀, 된장, 고추장 등 생필품이 담겨있다.

특히 가정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키트를 전달하고 키트를 이용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키트를 위해 기부해주신 대동건설과 키트 제작에 도움을 주신 가정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이 전달될 키트를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