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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크릴오일 전수조사 안전성검사 발표...˝30% 이상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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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8-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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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식약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31일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140인체 지방을 녹이는 인지질, 오메가3, 아스타잔틴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어 식약처가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140여개의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중 30%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표시사항에 표시되지 않은 항산화제 에톡시퀸이 검출되었고 잔류용매 기준치 초과 제품이 대부분이였다.

식약처 검사결과에서 부적합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후 전량 폐기 중에 있으며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서는 구매처에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크릴56’과 ‘크릴SC초임계’ 등의 크릴오일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차 발표 이후 크릴오일 소비가 급감하며 대중의 시선이 싸늘해진 상황에서 이번 2차 발표가 터지자 적합 판정 업체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식약처 또한 국내 업체들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크릴오일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국내 브랜드 대부분은 식약처가 제시한 안전성과 적합성 항목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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