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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대응 위해 지역대학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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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7-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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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경주시와 4개 지역대학은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제2기 관·학 상생협력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등 4개 지역대학은 지난 28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제2기 관·학 상생협력 실무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관·학 상시 협력과 소통을 위해 경주시, 그리고 동국대·경주대·위덕대·서라벌대 등 지역 4개 대학에서 각 2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을 비롯해 대학생의 시정참여를 위한 사업, 그 외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각 대학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대학은 2학기 대면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입국 연기와 온라인 강의를 권유하고, 수도권 학생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대학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21년 관학 협력사업, 그리고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적인 대학 및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대학생 취·창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연 매칭데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지난 1학기 각 대학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데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2학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유입되는 학생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시행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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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