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진행된 박성호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사진제공=행복북구문화재단    [경북신문=지우현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지난달 29일 박성호 작가 초청 '책과 여행으로 배우는 넓은 세상, 넓은 생각'이란 주제의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수석 졸업 등 남들이 부러워하는 스펙을 가진 ’엄친아‘로 자랐다.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비행기 표 하나만 들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호주의 바나나 농장에서 인생 최고의 행복을 느꼈다. 그 후 1년간 전 세계 6대륙 90여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꿈을 갖게 된 여행작가다.

이날 강연에서 박 작가는 세링케티 사바나와 아마존 정글, 안덱스 산맥의 5000미터 고지를 여행한 경험과 한국에 돌아와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이야기했다.

또 여행 도중 작가가 찍은 사진과 그 배경설명을 덧붙여 작가의 경험을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