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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경산거주 5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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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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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자가 이틀 만에 또 1명이 늘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명이 늘어 누적 1363명 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으로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여·37)의 이모로써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생후 4개월 된 딸과 함께 경산의 이모 집에 머물러왔으며, 딸도 지난 1일 코로나19에 감염돼 모녀가 함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지역은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잇따라 해외유입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2일 청도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42명, 청도 143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 56명, 안동 55명, 포항 54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8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 고령10명, 군위·영주 6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 순이다. 

확진자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명, 대남병원 116명, 푸른요양원 68명, 서요양병원 65명, 해외유입사례 44명, 예천지역 감염집단 41명,  성지순례 29명, 칠곡 밀알장애인시설 25명, 기타 502명이다.

완치자는 2명이 퇴원해 1295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5%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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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