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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문화·예술 대표 도시로 발돋움… 칠곡아트페스티벌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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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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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경북 칠곡군 연화예술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20 칠곡아트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관계자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경북 칠곡군 대표 문화축제로 발돋움 할 C-브릿지 주관 '2020 칠곡아트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연화예술원, 칠곡군민회관, 오모크갤러리, 쿤스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첫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이날 오후 4시 20분 연화예술원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성대하게 치뤄진다.

개막식 행사장에는 페스티벌을 축하하러 모인 많은 내외빈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진입시 명부작성과 발열체크가 이뤄졌으며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했다. 좌석도 거리두기에 따라 2m 간격으로 총 120개가 배치됐다.
                    ↑↑ '2020 칠곡아트페스티벌' 체험부스에서 지역 아동들이 예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   
  개막식에는 경북도와 칠곡군청, 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응원했다.

페스티벌에는 60명의 지역 대표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축제를 칠곡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인당 3~4점의 대표작을 엄선해 출품했다. 작품들은 칠곡 대표 갤러리로 손꼽히는 칠곡군민회관과 오모크갤러리, 쿤스트갤러리 등 3곳에 각각 전시돼 있다.

이번 축제의 사령탑인 연화예술원에선 오지영 작가의 '오색한지-손거울 만들기' 등 나도 작가가 돼 보는 체험부스 11개가 운영되며, 서양화가 김광배, 도예가 김재철, 서양화가 정문현 등 지역 대표 작가와 소통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펼쳐진다.

김재철 연화예술원장은 개회선언에서 "칠곡군에 있는 많은 미술인들이 자신의 터전을 문화·예술 도시로 이끌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모였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칠곡군이 경북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호철 C-브릿지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페스티벌로 우리 칠곡군에 미술의 씨앗을 뿌리게 됐다.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지역 미술인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치뤄 칠곡아트페스티벌이 칠곡관광상품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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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