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시,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8-02 13:45

본문

↑↑ 대구시는 지난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인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5회째로 저출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5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특성 반영, 지역사회 인식개선 기여도 및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는 온라인 국민평가까지 추가되면서 치열한 예선전을 거친 11건(광역 3건, 기초 11건)이 본선에 올라 최종 심사를 거쳐 30일 오후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상했다.

대구시가 제출한 ‘코로나 돌봄공백 제로!, 대구 단디 돌봄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폐쇄·휴원으로 인한 돌봄공백과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아동 안심보호시설 지원 ▲부모 돌봄수당 지원 ▲긴급돌보미 파견 등을 추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보육환경 정상화에 노력한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긴급돌봄 현장과 아동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적기에 공급하고, 보육 주체(어린이집, 부모)와 전문가가 대응책 마련에 함께 참여해 시민의 시정에 대한 신뢰도와 정책성과를 함께 높였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수상 인센티브 6000만원은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향후 저출산 극복 인프라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명숙 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한 돌봄정책이 우수 시책으로 평가를 받은 것은 대구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