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동화구연,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이야기’는 오는 14일까지 평일 3시 30분, 소품을 활용한 동화구연과 최근 구입한 다양한 종류의 영어 신간 도서를 활용해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와 관련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2일~30일 매주 주말(오전, 오후) 그림책 작가 만남이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의 공연과 책에 숨겨진 이야기 및 작가가 준비한 체험활동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다. 이예숙, 김슬기, 박선희, 정현진, 유진, 고수진, 한기현, 박수예 총 8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고 6세~초등 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가능하다.

조병로 달성군립도서관장은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방학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책과 친숙해지고 아이와 부모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책을 좋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