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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中企 기술정보 유출 대비하는 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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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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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산업보안정책연구회'가 3일 도의회에서 '경북지역 산업보안실태 및 보안역량 육성 강화 방안'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산업보안정책연구회'가 3일 도의회에서 2020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북지역 산업보안실태 및 보안역량 육성 강화 방안'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21일 '산업보안정책연구회'에서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용역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연구용역의 향후방향과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용인대 박준석 교수는 세미나에서 "국내기업의 기술유출 피해규모가 42조에 이르고 있으며, 주로 대기업 위주의 기술유출 사례가 많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지방 중소기업 역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수행하며 경북도의 보안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유출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제언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중앙대 손승우 교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법제도 현황 분석'에 관한 내용으로 최근 보안 관련 법제도 현황, 영업비밀 보호법 최근 개정 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동국대 강원선 교수는 '중소기업 기술 유출 실태 및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 제도에 관한 내용을 제시했다.
 
  박태춘(산업보안정책연구회 대표)의원(비례)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행하는 보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경북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정보 유출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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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