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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초자치단체 보건소 일부 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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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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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기초자치단체 일부 보건소가 일부 업무를 재개한다.

대구 수성구청은 5일 코로나19로 중단된 보건소 업무 중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업무를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는 대구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18일부터 보건소를 폐쇄하고 모든 업무를 중단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에 한해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대신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구민과 수성구 소재 영업장 근무자로 대상을 제한했다.

발급방법도 공적마스크 판매와 같은 방법으로 요일별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방문시 신분증과 영업신고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수수료 3000원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야 하며, 발열 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구청도 6일부터 구민에 한해 보건증 발급과 치매검사 등 일부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집학교육, 강의 등을 제외하고, 비대면과 1대 1 대면사업 위주에서 나아가 한시적으로 물리치료실, 치매선별검사, 한방진료 등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향후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고려해 점차적으로 정상적인 보건소 업무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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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